권영세 안동시장, 안동대학교 공자학원장을 비롯한 안동시 관계자들은 11일부터 4일간 중국 공자연구원과 공자기금회 초청을 받아 중국 산동성을 방문한다.
이번 중국 방문은 7월3일부터 6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창립포럼으로 개최하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중국 니산포럼(5.21~5.23)조직위와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방문에는 국회예결위 김광림 의원 일행도 동행해 니산포럼의 추진현황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내, 안동시가 추진하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정례화 및 예산확보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단 일행은 우호협력도시인 곡부시를 방문해 곡부시장 주최 만찬참석을 시작으로 공자 연구기관인 공자연구원과 공자기금회를 잇따라 방문하고 3월말 출범을 앞두고 있는 한국정신문화재단과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을 소개, 유교문화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성공개최를 위해 중국 니산포럼을 매년 개최하고 있는 산동대의 국가급 유학고등연구원을 찾아 매년 안동에서 정례적으로 열리게 될 2 1세기 인문가치포럼 추진상황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안동=오종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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