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한 표, 우리가 여는 민주주의”

상주 외서초등학교는 지난 7일 2014년 외서초등학교를 이끌어 갈 전교어린이회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전교어린이회임원 선거에는 회장선거에 3명 부회장선거에 3명이 입후보해 저마다 외서초등학교를 잘 이끌어 가기 위한 소견을 힘차고 자신 있는 목소리로 발표했다. 유권자들은 후보자들의 공약을 따져보는 시간을 가진 후 투표에 임했다. 후보자들은 투표에 앞서 유권자들에게 소중한 한 표를 다시 한 번 호소했다. 이날 투표에 참여한 저학년 학생들은 처음 해보는 투표에도 힘들어하는 기색없이 흥미로운 표정으로 학교를 위해 열심히 일할 일꾼을 뽑았다. 투표 후 전교생이 모인 가운데 개표를 시작했고 개표는 각 학년 대표들에 의해 이뤄졌다. 투표 결과 전교어린이회장은 6학년 김성준 학생이 부회장은 5학년 이해신 학생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앞으로 우리 외서초등학교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선거 소감과 함께 선거에 참여한 외서초등학교 학생들은 선거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경험한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