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구보건소는 올해 지역 내 외국인근로자상담센터를 이용하는 외국인근로자 및 유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정기적인 구강 관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0일 북구보건소에 따르면 외국인 대상 구강 관리 사업은 의사소통 및 시간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에 가기 힘든 외국인근로자, 유학생들에게 구강검사와 구강용품을 배부하고 구강위생에 도움을 주기위한 사업이다.
또한 충치예방 및 시린 이 예방에 효과적인 불소도포를 시술하고 올바른 잇 솔질 교육으로 더 나은 구강관리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구강검진을 통해 충치치료, 스케일링, 발치, 치주치료 등 대상자를 선별하여 보건소에서 무료진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은옥 북구보건소 진료담당은 “외국인근로자 및 유학생들에게 무료진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최소한의 구강건강에 도움이 되고, 고비용 치과치료가 무료로 제공되어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는 등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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