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생활개선연합회는 지난 7일 세계문화유산으로 잠정목록 등재된 고령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 주변에 대한 환경 정화활동과 함께 세계문화유산 조기 등재 주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고령군은 지산동 고분군을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국내 및 국제 학술회의와 전문가 자문회의, 토론회를 수 차례 개최했다.
또한 세계유산 가치를 찾기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해 다양한 홍보 방법으로 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 조기 등재 추진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열망를 보여줌과 동시에 다음달 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대가야체험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손님맞이 환경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지산동 고분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한편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고령군과 군민들의 노력을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이정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가야 고분군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조기 등재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회원 여러분들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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