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역 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관내 대학과 지역사회의 음주폐해예방 및 건전한 음주문화조성을 위한 제2차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대학생 자원봉사자 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기 중인 3월부터 6월까지 총8회에 걸쳐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및 관내 지역일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초반 4회기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자문의)와 센터 중독관리전문요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양성교육이 실시되며, 후반부에는 대학 내 건전한 음주문화를 위한 토론 및 모니터링, 위덕대 절주동아리와 연계하여 지역 내 대학교 절주동아리 개설 및 활성화 방안 모색, 대학교 축제기간 절주 캠페인과 지역주민을 위한 음주폐해예방 홍보 및 캠페인 실시 등 지역사회 안전망 조성을 위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김숙희 포항시북구보건소 방문보건담당은 “대학생들의 음주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독전문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대학 내 건전한 음주문화 분위기 조성에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기별로 시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겨울학기에 이어 2차로 진행되고 있으며 사회봉사시간도 인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270-4148~50)로 문의, 또는 홈페이지(https://acc.ipohang.org), 모바일홈페이지(https://acc.ipohang.org/m)를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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