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서장 김청수)는 지난 7일 경찰서문경운전면허시험장 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주여성 탈북민 운전면허취득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면허시험장은 이주여성 및 북한이탈주민이 운전면허를 취득할 때까지 교통안전교육 및 영상체험장 제공하며, 다문화센터는 이주여성 선정 및 교통교육장소를, 경찰서는 면허취득에 필요한 인적, 물적자원 및 정보 지원에 나선다.
문경지역에는 16개 국가 총 392명의 이주여성과 약간의 북한이탈주민이 정착하여 거주하고 있다.
정재기 문경면허시험장장은 “이주여성들이 운전면허를 취득하는데 약 1년 정도가 걸리는데이들이 면허취득을 포기하지 않을 때까지 교통교육 및 체험장 제공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청수 경찰서장은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관기관과 함께 정보를 적극 개방 공유해 이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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