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중학교는 최근 6일 학교 교정에서 목운 한인규 박사(성주중 3회, 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가 모교에 선물한 교목인 소나무와 이팝나무 등 여러 그루 수목을 식재하는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수는 한인규 박사, 도수회 동창회장, 주설자 명예회장, 주남식 사무총장 등 여러 동문들이 함께 참석해 ‘한인규 박사 기념식수’를 축하하며 그 뜻을 기렸다.
한인규 박사는 지난 3년간 모교를 방문해 후배들에게 특강과 발전기금을 기탁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또한 재학생 전원에게 4종류, 2,000권이 넘는 자신의 저서를 기증해 독서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전성수 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1,000만원을 상회하는 고급수목을 기증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한인규 박사와 같은 동문들의 후원에 힘입어 성주중학교 학생들의 꿈이 날마다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