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최근 경북도내 지속적인 건조주의보가 발효되고, 인근지역에서 소각행위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의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주말 야외활동 시 화기취급을 자제하고, 산림연접지 소각행위, 산림 내 흡연행위 금지 등을 강조했다. 앞서 시는 산불취약지를 중심으로 산불감시원 280여명을 배치하고, 유사시 초동진화를 위해 임차헬기를 상시 대기시키는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등산로 폐쇄구간 입산통제 △산림연접지 논밭두렁과 농산부산물 소각 지도단속 △산림 내 출입 등산객에 대한 인화물질 소지 단속 등을 실시하고, 유사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산불방지·진화 공조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포항시 오훈식 도시녹지과장은 “대부분의 산불이 논밭두렁이나 쓰레기 소각 등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되고 있는 만큼 시민 모두 산불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산불발생 시 270-8282(포항시 콜센터)로 즉각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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