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의원(포항 남구 울릉)은 9일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사업’ 관련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경북도와 박명재 의원의 건의를 받은 유정복 안행부장관이 퇴임직전 최종적으로 결심함에 따라 신속하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적기에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전량제거는 물론 추가 확산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인접 시·군 과 공조는 물론 포항시 전 행정력을 동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방제시기를 놓치면 피해가 다시 확산되며 매개충 우화기 전인 4월말까지 피해고사목 전량을 제거해야 한다. 포항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발생이 가장 극심한 ‘1급 지역’으로 현재 ‘재선충병 전담 T/F팀`을 구성·운영중이며 4월말까지 방제를 완료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포항시 자료에 의하면 올 2월 현재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인한 고사목은 15만본이며 4월말까지 6만2천본이 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