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새봄을 맞이해 중앙상가 실개천 각종 편의시설물을 정비하고, 동절기에 가동되지 않았던 실개천 내 물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시는 중앙상가 실개천에 설치된 시설물 중 파손돼 시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던 파고라와 벤치 등 각종 편의시설물을 보수하고, 목재데크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또한 동절기에 가동하지 않던 실개천을 깨끗이 청소하는 등 실개천 주변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2008년 공간문화대상과 2011년 아시아 도시경관상 등을 수상한 중앙상가 실개천 거리는 국내외 벤치마킹의 명소이며 음악회와 전시회, 이벤트행사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려 시민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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