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총경 구자영)는 지난 6일 대회의실에서 서장 및 과장, 계장, 의경관리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경관리 대책 방안에 대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의경 자체사고 30% 줄이기 ▲의경 New Change-Up(극기 훈련을 통한 강한 정신력 키우기) ▲모범의경 문화탐방 및 산업시찰 ▲의경 역량강화를 위한 자기 계발 인증제 시행 등 지휘관이 직접 의경에 대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사고를 미리 대비하자는데 목적을 두었다.
포항해경은 이를 위해 지난 한해 동안 생활이끄미 선발, 모범의경선발, 동기간의 만남의 날, 수상인명구조 자격증 면허취득, 산악행군, 한마음체육대회, 문화행사체험(영화, 프로축구 관람) 등 행사를 통해 의경 상호간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구자영 서장은 “포항해경 전체 정원의 24%를 의경이 차지하고 있는데, 2014년 ‘의경사고 ZERO 프로젝트’추진은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믿고 따를 수 있도록 각 부서장, 일선 지휘관(함ㆍ정장, 파ㆍ출장소장)이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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