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39·미국)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캐딜락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역전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우즈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골프장 블루몬스터 코스(파72·748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우즈는 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를 기록, 전날 25위에서 선두 패트릭 리즈(미국·4언더파 212타)에 3타 뒤진 공동 4위로 뛰어 올랐다. 허리 통증으로 지난주 혼다클래식 최종일 기권했던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도 첫날 4오버파 공동 47위에 그치는 등 부진했으나 이날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역전 우승의 희망을 키웠다. 아담 스콧(호주)은 중간합계 4오버파 220타로 공동 21위에 머물렀고,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이날 3타를 잃어 3오버파 219타 공동 19위로 추락했다. 전날 11위였던 김형성(34)은 이날 2오버타 74타로 부진, 공동 21위(4오버파 220타)로 떨어졌다. 정연진(24)은 중간합계 12오버파 228타로 공동 56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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