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국민체육센터가 오는 10일 북면 천부리에서 개관식을 가진다. 체육센터는 2009년 국민체육진흥기금사업으로 선정되어 기금 32억원을 지원받아 최근 완공됐다. 농구ㆍ배구ㆍ배드민턴?테니스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과 체력단련실, 건강측정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 센터는 지상2층(부지면적 4,043㎡, 연면적 965㎡) 건물로 1층의 다목적체육관은 양쪽 벽이 유리로 돼 있어 낮에는 조명 없이도 운동을 할 수 있다, 2층 체력단련실은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운동을 즐길 수 있다. 건강측정실은 키, 몸무게, 비만도 및 간단한 자가 체력측정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을 뿐 아니라 실내외 방송과 냉난방 설비가 최첨단식으로 갖춰져 있어 지역의 각종 행사 개최 시 전혀 손색이 없도록 건립됐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국민체육센터가 지역 생활체육과 문화공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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