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26동의 벼 육묘공장을 신규 설치하기로 하고 최근 병곡면 원황리에서 신규 설치자에 대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새로 설치하는 육묘공장은 소형(168㎡)으로 동당 3,600만원을 기준으로 군에서 70%에 해당하는 2,520만원을 보조지원하고 나머지 30%인 1,080만원은 자부담하면 된다.
이에 따라 총 사업비 9억3,600만원이 소요되는데, 6억 5,520만원을 도비와 군비로 지원하여 소규모 농가에게 육묘와 이앙의 어려움을 해소시키고 있다.
신규 설치하는 벼 육묘공장은 반드시 ‘금속구조물ㆍ창호 공사업 등록업체’로서 공사 경험이 많은 건전재정 업체와 계약하여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건축물관리대장을 작성해 사후관리토록 강조하였다.
영덕군에 설치되는 벼 육묘공장은 총 85동으로 1,600여㏊를 재배할 수 있어 올해 벼 재배면적 2,450㏊ 대비 65%를 벼 육묘공장에서 건전한 육묘로 생산하여 식량 자급율 제고와 함께 안정적인 쌀 생산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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