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성들을 워킹홀리데이 학생인 것처럼 위장해 호주로 데려와 성매매를 시킨 업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황은영)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상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정모(34)씨를 구속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한국 여성을 자신이 관리하던 호주 성매매 업소에 소개해주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정씨는 국내 알선책을 통해 소개받은 성매매 여성 등 한국여성 12명에게 건당 110~260호주달러(약 11만~26만원)를 받고 성매매를 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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