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경찰서는 5일 공원에서 노인을 상대로 성매매를 하자고 접근해 현금을 갈취한 30대 여성을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윤모(여ㆍ37)씨는 지난 2014년 3월 4일 오후 5시 50분께 중구의 한 공원노상에서 피해자 서모(남ㆍ66)씨에게 성관계를 하자며 여관으로 유인한뒤 피해자가 샤워를 하는 사이 지갑에서 현금 40만원 직불카드 1매를 절취했다.
또한 훔친 직불카드로 18회에 걸쳐 금은방, 안경점 등에서 약 80만원 상당을 부정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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