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수요자 맞춤형 감사서비스를 제공하고 감사역량 강화를 위해 감사특기 개발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감사 계획안은 민원ㆍ범죄, 사이버감사, 징계, 계약업무 등 10개 분야에서 감사공무원이 2개 이상의 특기분야 개발로 개인별 감사능력 향상과 수요자 맞춤형 감사서비스 제공 및 수감기관의 감사 만족도를 높이는데 역점을 두었다. 이와 더불어, 감사 영역별 동아리 운영, 신규 감사공무원을 위한 멘토ㆍ멘티제 운영, 사이버감사 기법 연수, 전문 감사교육 기회 확대 등 감사공무원의 특기를 신장하여 교육비리와 부조리 예방을 위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올해 하반기에는 감사특기 개발 실적을 평가하여 개인성과에 반영하고, 우수자에게는 포상과 아울러 타시ㆍ도 교차 감사, 타 부처 감사 지원업무에 우선 배정하여 감사역량을 발휘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선용 감사관은 “감사공무원의 감사특기 개발을 통해 감사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예방감사와 컨설팅감사를 확대하여 수요자가 만족하는 교육행정이 실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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