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산시는 5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인력 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민간 참여를 도모키 위해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및 안전교육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한 경산시의회 허개열 의장, 시ㆍ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900여명, 사업수행기관인 경산시니어클럽,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경산시지회가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하모니카공연 및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2014년 노인일자리 사업의 힘찬 시작을 결의했다.
이번 경산시의 노인일자리사업은 지난 2005년 9개사업단 320명으로 시작해 매년 꾸준한 증가로 2014년 20개사업단 923명으로 확대 시행하고,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한다.
또한 노인에게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일을 통한 보람과 노후소득, 건강증진 등으로 노인문제 예방과 사회적 비용 절감에 사업목적을 두고 있다.
이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신 어르신(대표 황용해, 김경희)들은 자율적인 결의를 통해 “경제발전을 이룩한 주역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노인 일자리에 참여할 것을 다짐하면서 질서와 친절, 깨끗하고 건강한 경산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여 노력한다” 면서 4개항을 결의했다.
한편, 최영조 경산시장은 “오늘날 우리나라가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은 어르신들께서 피땀 흘려 노력하신 덕분으로 ‘노풍당당’하게 노후를 보람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보살펴 드리는 것이야 말로 우리사회가 해야 할 마땅한 도리이며, 노인일자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즐겁게 참여해 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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