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3시 아동안전망 구축을 위한 2014년 아동안전지킴이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가졌다.
재향경우회와 대한노인회 회원으로 구성된 아동안전지킴이는 지난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10개월 간 5개 파출소에 배치돼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공원 등을 순찰하며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학교폭력, 실종, 유괴 등 범죄 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항곤 영덕경찰서장은 어려운 근무여건에서도 홍익치안의 협력자로 앞장선 아동안전지킴이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하고 “최근 흉포화ㆍ지능화ㆍ다양화되는 범죄에 대처하기 위해 주민과 경찰의 협력치안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내 손자, 손녀를 지킨다는 마음으로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활동에 임해 주길”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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