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4일 결핵조기퇴치사업 일환으로 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결핵이동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연계해 카리타스보호작업장, 포항장애인단기보호시설, 민들레공동체등 3개 장애인복지시설 입소자 10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집단시설에서 생활하는 대상자들 중 결핵환자가 발생할 경우 결핵 집단발병의 위험이 있어 결핵조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검진을 통해 발견된 결핵환자들에 대해서는 보건소에서 치료 및 집중 관리 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조병주 북구보건소보건관리과장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을 실시하여 전염성 결핵을 조기발견하고, 집단시설에 결핵이 전파되는 것을 미리 차단 할 수 있어 매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결핵실(270-4162, 4193)로 문의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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