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재촉하는 화사한 햇살이 내리쬐는 지난 3일 삼삼오오 엄마 아빠 손을 잡고 경산초등학교의 새로운 100년을 향한 귀여운 어린이들이 힘찬 발걸음이 시작됐다.
신입생은 재학생들의 큰 박수를 받으며 6학년 선배들의 사랑과 배려 듬뿍한 손을 잡고 입학식장에 입장했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선물을 증정받고 선생님, 재학생들과 함께 케잌과 다과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스스로 내 할 일을 하자’는 교장선생님의 당부말씀과 함께 6학년 언니들과 다정하게 마주보며 인사를 하고 100년 전통의 역사를 가진 경산초등학교의 일원으로써 새로운 100년을 향한 행복한 동행을 시작했다.
특히 모둠북 동아리 어린들의 축하공연도 펼쳐졌고 떡 케잌에 정성스럽게 새겨 넣은 자녀의 이름을 확인한 학부모들도 “입학식이 의식행사로 끝나지 않고 행복한 학교생활의 첫날이 되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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