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가 정부에서 지원하는 올해 각종 취업관련 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경사로운 분위기 속에서 새학기를 맞이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최근 대구ㆍ경북지역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여성가족부로부터 ‘2014년 여대생 커리어개발 프로그램 지원 사업’기관으로 선정돼 지원금1,500만원을 받는다.
이에 대구보건대학교는 여름방학 기간동안 여대생 85명을 대상으로 ‘여대생의커리어 개발 강화’와 여성이 갖는 취업의 구조적 장애요인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 젠더(gender)의식 강화 훈련 ▲ 개인별 커리어 개발 ▲ 직무능력 훈련 등 3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젠더 감수성 찾기, 커리어 포트폴리오 작성, 성공한 여성리더, 서비스 마인드와 이미지 메이킹, 커뮤니케이션 실습, 커리어플랜 수립 등 17가지 세부 프로그램 진행을 추진한다.
대구보건대는 이에 앞선 2월 말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4년 청년강소기업체험프로그램 운영기관’에도 선정돼 지역기관 중 가장 많은 국비 4,084만원을 확보했다.
이 프로그램은 재학생이 지역의 강소기업 현장을 2개월 간 직접 체험해 경력형성과 직업의식 고취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참여학생은 전공과 관련한
지역의 강소기업에서 주 20시간, 월 80시간 이하 근무했다.
이들에게는 별도의 연수수당이 국비로 지급돼 대구보건대는 지난해 ‘청년강소기업체험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실적을 창출하기도 했다.
대구보건대학교 취업창업지원센터 추홍록(51ㆍ소방안전관리과 교수) 센터장은 “정부지원 사업에 이어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사업목적에 따라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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