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경상북도 명예감사관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서 지난해 12월 31일자로 임기가 만료된 제2기 경상북도 명예감사관을 대신해 올해 1월 1일부터 새롭게 위촉된 제3기 포항지역 경상북도 명예감사관 41명에게 위촉장이 전수됐다.
포항지역 명예감사관 41명에게 도지사를 대신해 전상배 경상북도 감사관이 직접 위촉장을 전수하고 명예감사관의 역할, 주요 활동사례 소개, 경북도 및 포항 시정에 대한 상호토론 등의 시간을 가졌다.
명예감사관들은 경북도가 실시하는 시ㆍ군 종합감사에 직접 참여해 주민의 입장에서 지역사회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시ㆍ군 종합감사 기간 중 개최되는 간담회에 수시로 참석,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감사 구현과 감사협력 시스템 구축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명예감사관 제도는 주민들의 자치의식이 성숙됨에 따라 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불ㆍ탈법 행위를 주민들이 직접 감시하고 개선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제도이다.
올해 23개 시ㆍ군에서 위촉된 428명은 2015년 12월 31일까지 2년동안 제3기 경상북도 명예감사관으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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