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 오지마을을 대상으로‘농어촌 전기공급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마을을 대상으로 전기를 공급해 농업인의 생산력 향상과 일상생활에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도민들의 행복한 삶의 실현에 목적이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농어촌 전기공급사업’은 오지마을중 3가구이상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해 도와 산업부가 합동으로 현장실사 통해 신청지역 모두를 2014년 사업으로 선정해 시행된다. 대상마을은 봉화군 소천면 고선1, 2리 등 4개시군 5개마을 17개가구로 총 사업비는 6억 7천만원이며, 개인이 전기공급을 신청할 경우 소요되는 정인입용 배전선로(22900KV)를 포함 마을당 1억 5천만원의 경비를 국가와 지자체가 사업비를 전액 지원한다. 그동안 경상북도는 1966년도부터 2013년도까지 농어촌 오지마을 188,609가구에 전기공급사업을 통해 도내 전기 없는 오지마을을 해소도민들의 에너지 복지실현과 경제적 부담 경감, 문화생활, 농업생산력 향상 등에 적극 지원해 왔다. 송경창 경상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농어촌 오지마을 전기공급사업은 에너지복지 차원의 지원사업인 만큼 도민들에게 생활속에서 느끼는 불안과 불편함을 해소하고, 문화해택을 함께 누릴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 할 것이며. 향후 도내 2가구 미만의‘오지마을에 대해서도 전기공급이 조속히 해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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