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는 재래닭 병아리 분양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HP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난 1월 16일 전북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경북을 제외한 국내 전역으로 확산됨에 따른 조치이다.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에서는 순수 재래닭의 혈통보존 및 농가 보급을 위해 매년 2만여수의 재래닭 병아리를 도내 일반농가에 분양해 농가소득 향상 및 재래축 보급에 앞장서 왔다. 또한 올해에도 2만 4천수를 분양할 계획으로 19개 시군으로부터 5만수를 신청 받아 3월부터 오는 8월까지 10회에 걸쳐 분양할 예정이었다. 강성일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장은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직후부터 수년간 보유하고 있는 재래닭을 지켜내고자 위기경보 최고수준인 ‘심각’단계의 차단방역 활동에 전력을 쏟고 있다. 하루 빨리 고병원성AI 발생이 종료되어 모든 일들이 정상화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봉현기자 mb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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