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상수도사업소가 정수장 8개소와 급수과정별 노후지역 수도꼭지 10개소에 대한 법정 수질검사를 2월 중 실시한 결과 검사대상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일반수도꼭지 87개소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관리하는 기계면의 학야정수장 수질검사 결과도 마찬가지였다.
수질검사 결과 모두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등의 미생물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다이아지논, 파라티온 등의 농약류와 벤젠, 톨루엔 등 휘발성 유기물질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도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물의 산성, 중성, 알칼리성을 나타내는 수소이온농도 pH는 7.2~7.9(기준 : 5.8~8.5), 물의 탁도는 0.06~0.20 NTU(기준 : 0.5 NTU이하), 그 외 심미적 영향물질인 증발잔류물과 경도 등도 모두 기준치 이내로 나타났다.
한편 포항시 상수도사업소는 법정 월간 노후지역 수도꼭지 8개소에 저소득층 공동주택지구 수도꼭지 2개소를 추가해 소외 계층의 수질상태 관리를 강화하기로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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