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동해의 청정한 바다도시이다. 고기잡이로써도 저명한 도시이다. 하지만 농업분야에서도 역시 우리나라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도시이다. 이에 따라 포항시가 농촌지도 사업에서도 역시 앞서가고 있는 지역이다. 포항시 농촌지도 시범사업으로 총사업비 32억 원, 63종 500건의 사업을 확정했다. 포항시가 지난달 27일에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가졌다. 총사업비 32억 원, 63종 500건의 사업을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주요 사업은 신육성 우량품종 생산 과제포(1억5천만 원), 농촌체험관광 6차산업화 시범 사업(1억5천만 원), 친환경브랜드 쌀 생산단지조성(4억6천만 원), 병해충 파종상 처리기술(8천만 원), 쌈 채소용 약용작물재배(1억 원), 기능성 칼슘사과 생산(6천만 원) 등이다. 농촌지도사업의 중요한 분야로 농업인 포항농업대학, 귀농자 현장교육 등에 총 16개 과정 4,455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업교육도 실시한다. 각 과정별 교육은 포항시 홈페이지 등에서 인터넷으로 별도로 홍보할 계획이다. 그리고 중앙이나 도 단위교육도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 예산을 조기에 집행한다. 확정된 사업들이 농가소득에 기여한다. 새로운 기술이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이 사업을 위한 예산의 조기집행이다. 농촌관련 예산은 항상 뒤로 밀리는 것이 예사였다. 그럼에도 포항시가 예산을 조기에 집행한다는 것은 우리 농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본다. 더군다나 보다 젊은 귀농인들을 양성을 한다는 것도 상당히 중요한 대목이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이의 성취를 위해 온 행정력을 다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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