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화합도모는 물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포항시 체육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지난 1일 포항시 읍면동체육회협의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안수철(55)회장이 밝힌 평범한 포부다. 포항시 29개 읍면동체육회협의회 3대 회장에 안수철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안 회장은 체육과는 오래전부터 인연을 맺어온 인사로 통한다. 특히 문화에도 남다른 관심을 가져온 아름다운 이력이 남아있었다. 안 회장은 일찍이 포항시검도협회회장을 역임할 정도로 체육과는 특별한 인연을 맺어왔다. 또한 이날 취임전까지 대이동체육회장을 맡아오며 지역 체육발전에 늘 앞장서왔다. 여기에다 2011~2012년 새마을문고포항시지부장을 역임하는 등 문화에도 남다른 관심을 가져왔다. (주)창영산업 대표인 안 회장은 사업가로서도 기질을 발휘하고 있다. 현재 1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안 회장은 몸에 밴 부지런함으로 경기부진에도 불구하고 늘 일정이 바쁠 정도로 사업에 몰두하는 형이다. 이와 함께 그간 시가 추진해온 장학사업에도 번번히 장학기금을 기탁할 정도로 기부문화에도 용기있는 사람으로 흔적을 남겨왔다. 안 회장은 부인과 1남1여를 두고 있으며, 등산을 취미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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