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읍면동체육회협의회 3대 회장에 안수철 대이동 체육회장이 취임했다.
포항시 읍면동체육회협의회는 지난 1일 UA컨벤션에서 제2~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 3대회장으로 신임 안수철 회장이 취임했다.
박승호 시장을 비롯해 29개 읍면동체육회 임원,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재직기념패 전달을 시작으로 회기전달, 이임사,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상해 2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재직기간 동안 읍·면·동 체육대회를 개최, 봉사활동 및 장학금 기부 등 많은 실천으로 뜻 깊은 재직기간을 보내게 되어 회원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 읍면동협의회가 더욱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신임 안수철 회장(대이동체육회 회장)은 취임사에서 “체육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화합도모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체육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임하는 이상해 회장의 수고를 치하하고 “새로 취임하는 안수철 회장을 중심으로 포항시가 스포츠선진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읍.면.동협의회가 중심에 설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많은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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