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회 전국동계체전에서 경상북도 선수단이 선전 목표를 달성했다.
경북선수단은 경기장 시설 부족과 체계적인 선수육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번대회에서 컬링과 빙상종목에서 기대이상의 성적을 거둬 17개 시ㆍ도 중 종합 7위에 올랐다.
특히, 경북체육회 남자 컬링팀은 대회3연패를 차지하며 여자컬링팀과 함께 2018평창 동계올림픽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이번 대회에서 안동 길주초 김경서(5년)는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해 경북 동계스포츠의 미래를 더욱 더 밝게 했으며, 국군체육부대는 아이스하키 금메달을 비롯해 총 6개(금2, 동4)의 메달을 획득했다.
경북체육회는 “중상위권의 이상의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학교체육을 통한 체계적인 꿈나무 육성시스템을 마련해 전통적으로 취약한 빙상(쇼트트랙), 스키(알파인,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등 종목의 활성화 대책을 강구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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