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달 27일 여성정책위원회를 열어 지원사업의 적합성ㆍ효과성ㆍ필요성 및 예산의 적정성, 사업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2014년 여성발전기금 지원 대상 28개 사업을 선정해 1억1,8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여성취업분야, 건강한 가족문화, 여성능력 개발, 권익 증진, 여성단체, 양성평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하고 참신한 사업이 많이 접수됐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여풍당당! 여성리더십 교육’, ‘행복을 나르는 시니어 동화구연 강사 양성과정’, ‘행복한 가정 만들기’, ‘찾아가는 가정폭력 예방교육’, ‘여성 커리어 개발을 위한 가족코치전문가 양성교육’, ‘양성평등 인권교육의 날개를 달다’, ‘창조경제를 위한 여성문화 CEO교육’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증진과 양성평등 사회구현 및 여성의 능력개발을 위한 사업들로 많은 여성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이순옥 경북도 여성정책관은 "여성 권익증진 및 여성복지 발전 사업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여성의 지위와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영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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