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나 산성토양을 대상으로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ㆍ보전해 친환경 농업 실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016년까지 사업비 10억7천만원을 지원해 규산 5,193톤, 석회 2,930톤 등 총 8,123톤의 토양개량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토양개량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마을 단위로 토양검정을 실시해 소요량을 산정하고 군청 농정과에서 3년을 주기로 공급하고 있는데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공급될 수량은 지난해 신청을 받아 확정된 것이다. 올해는 사업비 4억648만원을 확보해 규산과 석회고토, 패화석 등 3,140톤을 마을별로 지역 농협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또한 토양개량제가 살포되는 농경지는 살포 전과 농작물 재배 이후 2차례에 걸쳐 시료를 채취해 토양검정을 의뢰하도록 농가에 지도하고 있다. 규산질비료는 유효규산 함량이 157ppm 미만인 논이나 화산회 토양의 밭을 대상으로, 석회(패화석 포함)질 비료는 산도(pH) 6.5 미만의 과수원 등을 포함한 산성 밭이나 중금속 오염 농경지를 대상으로 농가 신청에 따라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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