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류 인성교육메카 ‘뜬다’

청도군 지난 26일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개소식을 (구)매전 관하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 군의회 의장, 청도경찰서장, 도의원 및 군의원, 농협군지부장, 매전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청도군은 지난 2012년 5월 새마을정신과 화랑정신의 발상지로서 글로벌 브랜드화해 인성ㆍ심성교육의 장으로 조성해 나가기 위해 청도우리정신글로벌화 교육특구로 지정받았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경상북도로부터 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아 이날 개소식을 갖게 됐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청도우리정신문화의 연구 및 개발, 문화체험, 교육에 관한 사업과 신화랑풍류체험벨트 시설 및 새마을발상지 문화관광 시설 관리 및 운영을 담당한다. 재단 조직은 이사장과 이사, 감사 17명으로 구성해 운영조직 및 인력 20여명으로 박사급 연구부 3인과 일반직 등 전문인력과 총무, 기획, 운영, 연구개발 4개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이사장은 “청도우리정신을 글로벌정신문화로 승화시키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문화체험 등 교육을 실시했다”며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인성교육의 메카로 많은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