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독도에서 궐기대회를 가지는 등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울릉도, 독도에서 지역구 활동을 활발히 전개한다.
박 의원은 28일 울릉읍 울릉군민회관에서 지역주민 및 기관단체장 등을 초청해
‘울릉도 발전과 독도수호 의정보고회’를 개최하고 독도 수호 결의를 다진다.
이날 울릉군청에서 최수일 울릉군수를 비롯한 간부직원 및 새누리당 주요 당직자들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3월 1일 독도에 들러 일본 규탄 궐기대회도 가진다.
궐기대회는 박 의원과 울릉군, 울릉군의회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사)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가 후원하고 있다.
27일 박 의원은 “일본의 간계한 독도침탈에 강력히 대응하고 울릉도, 독도에 대한 정부의 실질적 지원과 독도 영유권 강화를 위한 행사”라며 “그간 국회 독도 침탈 규탄결의안 발의와 독도사랑운동본부 고문 취임, 일본의 다케시마 날 철회 규탄대회 등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각별한 노력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재보선으로 국회에 입성한 박 의원은 명함에 ‘독도를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이라고 새겨 넣고 국회의 바쁜 업무와 일정에도 불구하고 국회 독도사진전 개최와 함께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 30억원, 울릉공항 건설 20억원, 울릉 일주도로 개량사업 5억원 등 독도 영유권 강화를 위한 기반사업에 신규예산 총 55억원 확보했다.
또한 울릉도 일주도로 건설 30억원, 울릉통합 상수도시설 15억원 등 증액예산 총 45억원을 확보했으며 제설차 구입과 울릉 임대주택 진입도로 개설 관련 특별교부세 9억원 등도 확보했다.
박 의원은 평소 울릉도는 독도의 배후기지로서 독도를 지키려면 울릉도에 공항, 항만 등 국가시설 건설과 지역 주민들이 마음놓고 생활할 수 있는 교통, 교육, 의료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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