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2014년 국악분야 예술 강사 지원사업`을 실시해 81개 학교(초등학교 67개교, 중학교 9개교, 고등학교 5개교)에 국악강사 43명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은 국악 전문인력의 공교육 방문교육을 통해 문화예술 교육을 활성화시키고 학생들이 전통국악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또한 학교와 지역 문화예술 현장과 연계한 체험형·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학생들의 문화 감수성과 창의력 향상에 기여해 차세대 문화예술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시는 1억7,600여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연중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고 지난해 대비 20개 학교와 5명의 강사 수가 증가돼 총 43명이 지역 예술전공자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태흠 포항시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들과 예술인들이 문화융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정책을 개발해 문화로 행복한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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