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지사, 페이스북으로 ‘3선 출마’ 선언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페이스북을 통해 3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2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방자치현장 야전 사령관으로 CEO로서 금번 지방 살림살이 일꾼을 뽑는 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글을 올렸다. 김 도지사는 “그동안 많은 고민도 했고 많은 도민의 목소리도 들었다”며 “노련한 뱃사공이 물길을 잘 만들 듯이 20년 지방현장의 경륜과 위기에 강한 리더십으로 경북의 꿈을 완성시켜 달라는…”이라고 말을 맺었다. 이어 “만물이 봄의 희망을 얘기하는 3월 6일 경칩날에 출마를 선언하고 경북의 희망이야기를 도민들께 보고드리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 장성재기자 jangsj@ksm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