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신청사 인근에 건립되는 공무원연금공단 임대아파트가 오는 2015년 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신도시로 이전하는 공무원들의 주거안정과 도청 신도시 조기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주택으로는 유일하다.
이 아파트는 자연녹지와 관공서, 학교가 바로 인근에 있고 송평천 수변공간, 상가, 병원 등의 편의시설도 가까이 건설돼 주택지로서는 최적지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사전분양을 추진하는 등 착공이 임박한 W사와 H사의 1,287세대 아파트도 인근에 들어서게 된다.
이번 건립되는 공무원 임대아파트는 전용면적 60㎡(25평형)로 당초 496세대로 계획됐으나 더 많은 공무원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148세대는 절반으로 분리한 원룸형으로 건설돼 모두 644세대가 입주하게 된다.
또 경북도는 이주공무원들의 주거, 출·퇴근 교통, 구내식당, 학교, 어린이집 등의 편의시설에 대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최대진 경북도 도청이전추진본부장은 "신도시로 이주하는 공무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빠른 적응으로 도민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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