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지난 25일 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과 제10차 실무교섭을 재개했다.
이번 실무교섭에는 경북교육청 측에서 선용 감사관을 비롯한 4명이 교섭위원으로 나왔고 경북교육노조측에서 박홍기 수석 부위원장을 비롯한 5명이 실무교섭에 임했다.
이날 실무교섭에서는 이전 교섭에서 양측의 의견 차이로 타협이 되지 않았던 감사관 소관 업무인 ▲청렴업무 관련 공문 분리 시행 ▲감사 지도점검 등을 학년초에 미시행 ▲특정사안에 대한 학교 자체감사 폐지 ▲지역교육청에 감사기구 및 인력 확보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제도 개선 등 총 5건의 의제에 대한 교섭이 진행됐다.
경북교육청과 노조는 미합의된 의제에 대해서는 향후 단체교섭을 마무리하고 는 3월 제2차 본교섭위원회를 열어 단체협약 조인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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