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5일 상주 공검 한국타이어 전용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산업입지타당성현장조사를 실시했다.
도시계획, 환경, 교통분야 등 현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관계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된 현지조사 T.F팀이 산업입지타당성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경북도는 상주 공검면 일원에 한국타이어 테스트 엔지니어링센터를 건립해 첨단주행시험장과 R&D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이에 필요한 136만8,000㎡(40만평) 규모의 부지는 낙후된 서북부 지역을 조성하고 4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발생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산업입지타당성 현지조사에서 산업단지 예정부지에 대한 개략적인 법적 규제 현황, 산업여건 및 환경여건, 농지ㆍ산지 등 토지 이용여건에 대한 관계전문가들의 검토의견을 청취했다.
상주 공검 일반산업단지 개발은 (주)한국타이어와 지난해 9월 상주시가 체결한 투자양해각서에서 오는 2020년까지 모두 2,535억원을 투자해 136만8,000㎡(40만평) 규모의 국내 최대의 타이어 주행시험장과 연구개발(R&D)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한국타이어 테스트 엔지니어링 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한편 이재춘 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현지조사 과정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단지조성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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