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 농업혁신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26일부터 4월말까지 2개월동안 농업전문가인 최영섭 농촌지원과장(농학박사)과 서병재 남부농업인상담소장을 현지에 파견한다. 포항시는 지난해 가을부터 농촌진흥청이 지원해 준 통일벼 3품종(안다벼, 다산1벼, 큰섬벼)을 시범 재배해 현지 품종보다 월등히 많은 양을 수확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도 식량증산을 위해 통일벼 2기작, 단호박, 옥수수, 다양한 채소들을 재배할 계획이며 가정용 정미기 설치도 지원한다. 마다가스카르는 세계 4대 최빈국에 속하는 나라로 국토면적은 한반도의 2.7배 크기이나 작물을 재배하지 못할 정도로 황무지가 많고 강수량이 편중돼 물이 부족한 시기가 많아 농업여건이 매우 불리한 환경으로 식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시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6차례 177일을 현지에 머물면서 다양한 농촌개발운동과 새마을운동을 전개하여 마다가스카르 국민들로부터 대한민국과 포항시를 각인시키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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