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김천고등학교 세심관에서 김천고등학교의 오랜 숙원사업인 인조잔디운동장 준공식과 함께 이를 기념하는 제5회 김천시장기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은 인조잔디 운동장 경과보고에 이어 나병률 김천고등학교장과 송석환 재단이사장은 학교의 오랜 숙원사업인 인조잔디구장이 준공이 있기까지 많은 재정적인 도움을 준 박보생 김천시장과 이철우 국회의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으며, 이러한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는 재학생들이 더욱 학업에 열중해 명문사학의 옛 명성을 찾아주길 당부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시는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기숙사 신축, 인조잔디 운동장 등 교육환경 개선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의 명문사학인 송설학원의 명성이 김천교육의 명성인 만큼 다시한번 거듭나기를 재학생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제5회 김천시장기 축구대회 개회식은 박판수 김천시축구협회장의 개회선언과 선수대표선서, 우승기 반환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축구대회는 관공서부, 직장부, 클럽부로 나눠 진행되며, 총 26개팀, 800여명이 참가해 이틀간 열띤 경기를 펼친 결과, 관공서부는 우승 - 김천우체국, 준우승 - 김천경찰서, 3위 - 김천시청, 직장부는 우승 - 한국오웬스코닝, 준우승 - 신흥정밀, 3위 - (주)코오롱, 클럽부는 우승 - 월드클럽, 준우승 - 한돌클럽, 3위 - 일레븐클럽, 직지클럽으로 돌아갔다.
김천=윤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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