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경찰서는 지난 24∼2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무궁화 포럼을 실시했다. 최근 2일 청도군 매전면 상방천길에 거주하고 있는 김태한(여ㆍ72)씨가 특별한 사유 없이 집을 나가 귀가하지 않자 경찰ㆍ공무원ㆍ민간인 등을 총 동원해 10여일 만에 인근 야산에서 발견했다. 미귀가자 수색에 협조해 준 매전면 김정선 씨 등 2명에게 홍익이념을 실천했다며 감사장을 전달했다. 조용성 청도경찰서장은 이날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의 건국이념을 통해 ‘홍익경찰의 꿈! 청도경찰이 열어 나가자!’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조 서장은 “직원 상호간 배려와 소통을 통해 널리 주민을 이롭게 하는 홍익치안 활동을 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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