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등록회원들이 26일 사회재활훈련 일환으로 포항바이오바크를 방문해 시설 견학 및 쿠키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포항바이오파크는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으로 현미 상황 차, 비타민 건강기능식품, 청국장발효수제쿠키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날 체험에서는 제조 공정에 대한 설명과 장애인들의 일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사회재활의지를 고취 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이번 수제쿠키 만들기 체험에서는 청국장 가루를 넣어 만든 반죽으로 여러가지 모양을 만들면서 건강을 위한 바른 먹거리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와 관련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밀가루 반죽과 쿠키 모양을 만드는 과정이 회원들 간의 의사소통을 표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주간재활프로그램을 매주 화, 수요일에 진행중이며, 장애인일자리사업 연계 등의 직업재활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북구 정신건강증진센터(270-4194~9),홈페이지(https://mhealth.ipohang.org)로 문의하면 된다.
이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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