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은 내달부터 정화조 청소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북구청에 따르면 정화조 청소 시기별로 대상시설(3월 1032곳)에 대해서 청소 안내문을 발송하고, 청소 미이행자에게는 독촉장 발송 등을 통해 청소 이행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또 현수막 설치, 구청 전광판 등을 이용해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북구청은 지속적인 홍보 및 계도를 실시한 후 정화조 청소 미이행 시설에는 하수도법에 따라 최고 10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건물 미사용의 경우에는 청소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과태료 부과에 따른 민원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한 가정의 작은 실천이 깨끗한 환경, 살기 좋은 포항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된다” 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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