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가 25일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고령영생요양원 등 고령지역 8곳 사회복지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고령지역 고령장기요양기관협회 8곳 요양보호사 등 119명을 명예119요원으로 위촉해 위촉장과 배지, 명예119요원증을 수여했다.
위촉된 명예119요원은 일상 업무를 수행하면서 화재위험, 제방붕괴 등 재난사고 발생이 우려되거나 안전점검·조치가 필요한 상황에 대한 정보나 각종 사고 위험을 발견시 119에 신고하는 역할 및 화재발견 시 현장 초동조치를 담당하게 된다.
한편 지난 2013년에 명예119요원으로 위촉된 고령우체국 집배원 및 모범운전자회 회원 31명은 화재 등 각종 지역사회 재난예방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진우 고령소방서장은 "시민 최접점 현장에서 일하는 요양보호사나 사회복지사분들의 적극적인 재난예방 활동을 기대한다"며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전지킴이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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