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현종혁) 지하1층 식품매장에는 25일 봄의 전령사 청도 한재미나리를 선보여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청도 한재미나리는 한 겨울에도 18℃를 유지하는 지하수와 많은 일조량과 큰 일교차, 그리고 배수가 잘 되는 토양으로 길러낸 경북 청도의 대표적인 봄채소로 전국적으로 각광 받고 있다. 붉은 빛을 내는 밑단이 대나무처럼 마디로 나뉘어져 있고, 여기에 풍부한 올리고당으로 씹는 맛이 아삭하고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칼륨과 칼슘이 많이 함유돼 있어 관절염이나 신경통에 좋은 효과를 나타내며, 정화와 해독 작용이 뛰어나 몸속에 쌓인 독소를 빼내는데 아주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70% 이상이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건조한 봄철 피부 관리에 더 없이 좋아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식품이다. 가격은 100g 1,400원에 판매한다. 이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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