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청말 띠 해의 첫 승마대회인 제25회 춘계전국승마대회가 25일부터 오는 3월 1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됐다.
대한승마협회가 주관하고 주)한화 및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4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여하는 가운데 장애물·마장마술 등 11개 종목에서 그동안의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겨루게 된다.
한편 상주국제승마장은 지난 2010년 준공이후 총 28회의 국내외대회 개최를 통해 연간 10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함께 도시브랜드 강화에 큰 도움이 되어왔고 올해에도 많은 대회가 열릴 것으로 예정돼 있어 지역경제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시는 생활승마인구 저변확대와 승마산업 발전을 위해 올해 경기용 마사를 추가로 건립하고 야간조명탑 설치, 경기장 바닥 보수 등 시설 개·보수를 통해 야간에도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낙동강 주변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과 승마, 요트, 자전거 등을 연계한 레저스포츠문화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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