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 ‘폼페이:최후의 날’이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며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최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폼페이: 최후의 날’은 지난 21~23일 주말 사흘간 전국 561개 관에서 46만 2천669명(매출액 점유율 21.4%)을 모아 558개 관에서 44만 829명(20.1%)을 동원한 김강우 주연의 ‘찌라시:위험한 소문’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지난주 2위였던 심은경 주연의 ‘수상한 그녀’는 508개 관에서 38만 3천995명(17.1%)을 동원해 한 계단 떨어진 3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관객은 769만 2천39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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