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올해 문화ㆍ관광 인프라 구축 및 체육 기반시설 확충 등의 분야에 작년보다 36억원이 증액된 239억원을 투입한다. 주요사업으로는 군 최대 국책사업인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이 오는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될 전망이다.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은 의흥면 이지리 일원 139만8000㎡ 부지에 총사업비 1374억원을 투입, 삼국유사 속 신화ㆍ문화ㆍ설화ㆍ놀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현시대와 접목해 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대단위 사업으로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며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121억원을 투입, 군위읍 용대리 일대에 김수환 추기경의 정신을 기리는 ‘사랑과 나눔 공원 조성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 상반기 중에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오는 7월경 착공 예정이다. 팔공산 하늘공원 조성사업과 군위 역사문화재현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올해 완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고 지역문화 정체성을 찾고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군위군지 편찬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지난해 타당성 조사를 마친 군위 종합운동장 건립사업은 올해 군 기본계획 및 관리계획 반영 등 제반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며 총사업비 308억 원을 투입해 2018년 사업이 마무리된다. 이외에도 대구MBC와 공동으로 지역의 역사적 인물인 일연스님과 김수환 추기경을 소재로 한 드라마를 제작해 오는 11월 방영할 계획이며 삼국유사 목판 복각사업, 삼국유사 향가 제작, 한옥집단마을 관광개발사업 등 새로운 사업들을 발굴ㆍ추진하여 군위군 문화ㆍ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체육분야에서는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을단위 체육시설 설치, 게이트볼장 시설 보강 등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고 각종 대회를 통한 군민 화합과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군민 체육대회, 삼국유사 전국 마라톤대회 및 전국 게이트볼 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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