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우리음식 역량강화교육 ‘큰 호응’

봉화군 우리음식연구회가 지난 17일부터 시작해 26일까지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우리 전통 음식 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실시했던 우리음식연구회 역량강화 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전통음식연구소의 강사를 초빙해 총 4회간 진행되는 이번교육은 고추장, 간장 등을 활용한 소스요리 개발 과정으로 우리 전통 장류의 우수성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이해를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우리음식연구회는 식문화 관련 교육을 통해 익힌 솜씨로 은어, 송이축제 시 특산물요리 시식회, 찰떡치기, 송이요리전시관 운영 등 지역을 찾은 관광객에게 많은 관심을 끌었다. 권윤희 회장은 “이번 우리음식 교육을 통해 점차 서구화로 잊혀져가는 우리 음식 문화의 우수성을 다시금 깨닫고 우리 전통식문화를 계승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